무용은 인체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예술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무용인이 인체를 다루는 무용의학이라는 학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무용인들이 지금 적실히 인지해야 하는 부분은 무용에 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부분입니다.
첫째는 건강과 상해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둘째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으로도 발전할 때입니다.
무용인들은 왕성한 무용수 활동이후 진로에 대해서 신중히 방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무용은 몸으로 표현해야 하고 무용수의 나이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무용의학은 무용의 새로운 분야로 많은 무용인들에게 다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것이며 무용의학을 연구하고 공부하여 본인과 나아가서는 무용의학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지식을 전달하며 함께 나아갈것입니다.
무용의학은 무용수가 꼭 알아야 하는 무용활동과 인체의 의학적 상관관계 및 활용에 대한 지식입니다.
무용의학은 무용과 의학의 통합프로그램으로서 무용수들의 몸을 더 강하게 하고 여러 부상 위험과 직업적 질병을 예방하며 치료 회복하도록 돕는 새로운 분야입니다.
무용의학은 몸이 자산인 무용수의 상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무용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전문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돕습니다.
무용의학은 꼭 필요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우리나라 무용수들을 위한 무용의학에 대한 갈증과 고민의 시간을 거쳐서 각고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정립되어졌습니다.
무용수들은 누구나 사회적 활동에 대한 대안,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특히 노화에 대한 대처법, 무용인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 등에 대한 고민이 있으며, 무용의학은 이러한 무용수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 및 전공 분야로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용의학 교육과정은 기존의 정형외과적 진단치료과정이나 무용동작을 통한 정서치료과정과는 달리, 먼저 전문무용수 자신을 위한 인체생리적 통합의학지식을 높이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무용수들의 자질 향상을 지원하고 전문성 향상을 후원합니다.